필리핀 세부 여행 | 스킨스쿠버 여행 리뷰 (뉴그랑블루다이브 리조트)

11월 21, 20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래 전에 필리핀 세부에서 신나게 다이빙했던 얘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시간이 조금 지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재와는 여러 가지 상황이 다를 수 있음을 먼저 알려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세부는 원래 스킨스쿠버로도 유명한 다이버들의 성지 중 하나입니다.필리핀 자체가 세부를 시작으로 보홀, 두마게티, 팔라완 등 너무나 스쿠버 다이빙에 적합한 다이브 사이트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번 여행은 제가 활동했던 네이버 '곰스쿠버' 카페 회원들과 함께한 여행 스쿠버다이빙 후기입니다.

떠날 그 시간은 언제나라고 정합니다.특히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는 시간은요. ^^

필리핀 세부는 다른 동남아에 비해 가깝고 비행시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좁은 비행기 안에서 4시간 이상 지나면 저는 근질근질해서 너무 죽을 것 같아요. ㅠㅠ지난 중남미 여행은 어땠는지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ㅎ

역시 어둠이 있어야 멋있어(?)가 업데이트 되는 대령 씨!후후후

공항에 도착한 후에 입국 심사를 하고 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드디어 필리핀 세부 여행의 시작입니다.이번에는 다른 관광은 전혀 없고 그냥 다이빙 여행이에요.세부와 보홀에서 3일 간의 스쿠버 투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군요. ^^

모든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서 픽업차를 기다립니다.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쉬었다가 본격적인 다이빙 투어 시작!

그때까지만 해도 나름 호리호리한 몸매였어요.최근 나이를 먹어ㅠ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오늘부터 제가 사용할 세부 숙소네요.아무것도 아닌데 밤 비행기로 숙소에 도착하면 너무 피곤해요 빨리 씻고 자야겠어요

참고로 이번 상세 다이빙 투어는 뉴그랑블루다이브리조트에서 나오는 숙소와 스쿠버 투어를 모두 계획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았습니다.대룡씨의 표정을 보니 잠이 많이 드셨나 봐요.이제부터는 좋은 컨디션으로 오늘의 바다를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스킨스쿠버는 안전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그날의 본인 컨디션인 것 같아요.그래서 스쿠버다이빙을 올 때는 평소보다 술도 조금만 마시고 컨디션 조절을 하는 편입니다.

다이빙 준비를 하기 위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미팅 장소로 나왔는데 이 바다를 보세요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에 맑은 하늘, 정말 오늘 날씨는 최고네요. ^^

이 정도 컨디션을 보여주면 바다 속 환경도 기대가 됩니다수면도 길고(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수면) 날씨도 좋아서 오늘은 용왕님께서 멋진 바다를 보여주실 겁니다.

저희 일행은 소중하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벙커를 타고 바다로 나가겠습니다오늘은 멀리 나가지 않고 체크 다이빙 겸 세부 앞바다 포인트로 출정합니다.앞바다에도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동남아, 특히 필리핀 다이빙은 정말 편한데 장비를 현지 스태프들이 다 정리하고 준비해 주니까 우리 몸이 정말 편하네요.그래서 어떤 분들은 국내에서는 다이빙을 안 하고 동남아만 나온다는 분들도 ㅎ 이게 장비가 무거워서 여자들은 혼자 들고 이동하기가 진짜 힘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