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상황 문답] 펀치 머신 VER. 작사 키요미
- 캐븐, 오자 조심하시고요 - (-)에 좋아하는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세요 공감과 멘트는 힘이 됩니다.사쿠자키히로미, (-)
사쿠자키 히로미 "와! 키요! 이봐요!잔뜩 흥분해 자신을 부르는 (이름)의 소리에 고개를 돌린 그곳에는 펀치기계가 있었다.
"그거 하자고?" 응! 우리 한번씩 쳐보자!'더럽다'
결벽증이 있던 그는 단호히 거절했지만 그가 눈을 빛냈다.
"아아~ 키요~!!" 우리 한 번만 하자! 응? 마앙! "하... 너 혼자 때리는구나 '기다릴게' '그럼 그냥 가자'
금세 풀이 죽은 ()의 모습에 작사는 마지못해 승낙했다.
「딱 한 번 뿐이야.」「정말?사랑해요!!'나부터 칠게' '응! 아 잠깐만!' '뭐야!' '그냥 치면 재미없으니까 소원 빌자!' '너랑 내가?' '응!! 근데 점수 그대로 하면 내가 무조건 질 테니까 넌 내 점수로 -100! 어때?' 마음대로 해."
배구를 하는, 그것도 스파이커인 남자친구에게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었다. 일본에 오기 전 한국에서 (-)는 도민체전에서 우승할 만큼 실력 있는 권투 선수였다. 일본에 와서야 복싱은 그만뒀지만 꾸준히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그때의 감각을 잊은 것은 아니다.
쿵!
그가 친 점수는 당연할지 몰라도 999점으로 최고점이었다.
오오~ 키요 최고점이다!!빨리 치나? 손을 씻으러 가다.'알았어 ㅋㅋㅋ'
쿵!
그의 점수는 930점이었다. 예상치 못한 펀치력에 내심 소망을 품고 있던 사쿠사는 놀란 눈으로 ()를 보며 물었다.
"너... 뭐야"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네 그래도 이겼다!!혹시 무슨 운동했어?아, 사실 난 복싱 대회에 한 번 출전한 적이 있어.처음부터 속셈이 있었죠.'슥! 하지만 소원은 들어줘야 하는 거 알지?"뭐야?"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게 무슨 소원이야?"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잘 안 하잖아. 빨리해줘 ㅋㅋㅋ
사쿠사는 사랑한다는 말 하나를 소망하며 소망하는 ()이 귀여워 보이기도 했지만 그토록 내게는 애정표현이 없었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는 기대에 찬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귀에 갖다 댔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나 해 줄 테니까 다른 걸 빌어."
그의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한 것은 얼굴이 새빨개져서 그에게 말했다.
근데... 나 지금 듣고 싶은데..."사랑해" 네?아, 못 들었어! 다시, 다시!묻지 않으면 끝장이다.아, 정말 지저분하게!"
그 후 예상외의 타이밍에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쿠사는 한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 그럼 내 소원으로 뽀뽀해줘 "소원이 전부야""별로...?" "아니"
마스크를 내리고 키스가 아닌 키스를 하는 사쿠라오오미씨 오랜만에 펀치기계를 발견했더니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어요 옛날에는 더 많았는데 지금은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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