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 e-북] 라임의 나무-여우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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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리뷴(스포 포함)

* 출처 : 리디북스

* 인물소개

- 은성명 : 30세. - 대대로 퇴마사를 업으로 살아온 은가의 현 주인.의뢰를 받고 불의의 여우를 죽이러 나왔지만 묘한 인연으로 맺어져 동맹을 맺게 된다.- 심일률(수) : 238세. '불의의 어머니'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불의의 여우'. 인간에게 뼈아픈 배신감 때문에 인간이 싫지만, 반드시 성취해야 할 목적을 위해 사냥꾼 은성명에게 동맹을 제안한다.*이럴 때 보세요:죽이려고 달려온 사이가 침대에서 덤벼드는 동안 변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여우야, 아무래도 이번에는 내가 발정기인 것 같아.""

몸에 두 가지 저주를 가진 사냥꾼이자 퇴마사인 은성명.의뢰를 받고 죽이러 간 후츠네 심이률로부터 동맹 제의를 받는다.

***

"너를 낙인찍은 흰여우는 조만간 너를 만나러 올 것이다. 그때까지 곁에 있자 여우가 미쳤구나. 이 주제에 사냥꾼인 내 곁에 있으면?기간 한정의 동맹을 맺자는 것이다. 내가 백여우한테 볼일이 좀 있으니.

***

각자의 목적을 위해 동맹으로 맺어진 사냥꾼과 불여우.두 사람은 은성명의 집에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서로를 싫어하고 경계하면서도 그럭저럭 잘해왔던 중심이율의 발정기에 본능에 이끌린 밤을 보낸 뒤 조금 다른 사이가 되는데

***

"여우야, 이번엔 내가 발정기인가 봐."무슨 소리야? 발정기 같다고?"이런 얘기야. "


* 출처 : 리디북스

2021.09.16 현재 61화까지 나온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웹소설.

와 재미있다!!!!

민속신앙에 얽힌 이야기 가운데 감밤귀가 좀 무섭고 아프다면 여우사냥은 좀 더 가볍고 사연은 아프지만 현재의 주인공과 주인이 이들의 인연으로 아프지는 않다.일단 주인공이 여우라서 더 가벼운 것 같아. 그 이야기는 가볍지 않지만-(설정이 무거운 것에 비해 이야기의 진행은 킬링타임용처럼 가볍다.하지만 액션영화도 감명 깊은 이야기를 기대하며 보는 건 아니니까!) 주인수-이율에게 잔정이 많아 여기저기 도움을 줘 물건들이 종종 등장한다.이율은 아픔이 많은 불의의 여우인데 나름대로 꿋꿋이 냉정한 척, 고귀한 척 하지만 정에 약해 독자들까지 신경 쓰게 된다.그리고 그런 요수들을 싫어하는 사냥꾼 은성명서로에 대한 마음을 절대 부정하지만, 다시 붙어 있으려고 자기 합리화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고 귀엽다.

기다리시면 무료이벤트중이며 매주 화,수,목,금 오전7시 연재라고 하니 꼭 추천드려요!!!!

원래 미완결작은 보지 않는데 소개글에 빠져서 한 편을 보고는 다 결제했어.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상한 말투나 억지스러움이나 작위적인 멍멍함이나 인터넷에서 끌어다 쓰는 듯한 문장 따위는 없고, 아주 매끄러운 작품이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에 불여우, 흰여우, 이무기 이야기도 있고, 여우의 과거 이야기도 있고, 요괴의 종류도 다양하게 나온다. 이들을 돕는 것에서 파생된 사람들 이야기도 있고, 산신령 이야기도 있고, 집주인과 봉신 이야기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넘쳐난다.완결이 나지 않은게 아쉬울뿐이지만, 열심히 기다릴께요!!!

라임나무씨는 글을 잘 쓰셔서 상당히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이건 횡재야!!


비서 10계명을 읽고 피를 토할 뻔했지만 연달아 여우사냥을 다 읽자마자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나는 관대하다....

좋은 작품을 보게되서 얼마나 큰 행운인지!!!!

라임남님의 다른 작품도 있다는데 구작도 조만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표지판은 역시 내 상상에 맞지 않아 보내기로 했다.


Samk 씨도 연말에 빨리 오세요. <7월>,<12월>+외전내신이라고 하니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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