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전복 굽는 법, 전복 손질 보관, 치아 제거까지
버터 전복 굽는 법, 전복 손질 보관, 전복 이빨 제거 등 전복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버터로 휘어진 버터 전복은 피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아직 우리아이들에게 전복을 먹인적이 없어서 혹시나해서 만들어보니 역시나 먹는건 막내뿐!!;;
맛있는데 왜 이게 별로 좋은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클수록 식욕은 달라지는거니까 더 달라고 하기전에 ㅋㅋㅋ 아이들이 찾기전에 남편과 둘이서 열심히 먹기로~~
버터 전복구이는 단지 전복손질을 해서 내장을 제거한다는 말에 전복을 이빨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잘 안 된다.
뜨거운 물에 담갔기 때문에 이 관자의 힘이 약해져 이렇게 하면 내장이 터지지 않고 쉽게 껍질과 분리가 가능하다.
전복 손질 시 주의사항으로 내장은 바로 요리하는 것이 아니면 냉동하는 것이 좋다.
내장을 뺄 차례
뒤집어 보면 내장색과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데 짙은 색은 암수한 아이보리색 수컷이라고 한다.
관자 부분을 중심으로 내장이 띠를 감아 연결되는데 손으로 살짝 끈을 풀면서 내장을 빼면 된다.
그리고 내장 끝과 관자 끝에 붙어 있는 전복의 이빨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내장을 제거하면 마지막 남은 부분에 손가락을 집어넣으면 이가 쏙 나온다.그럼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면 전복은 이빨 뽑기 끝!
전복 손질 보관 설명 끝!
버터 전복구이 만드는 법 참고! 무염버터의 경우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칼집을 냈기 때문에 그대로 자르지 않고 씹어 먹어도 식감이 좋다.
버터 향기가 나자 막내는 난생 처음 먹어본 이것을 보고 무어라고 입을 쩍 벌렸다.
정말 먹는 것에 관대한 녀석이다.
바짝 익으면 완성!흐흐흐
말해서 왜 그래!ㅜㅜ
왕맛쟁이가 이런 거야.
저녁에는 생으로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먹고 버터 굽기만 해서 몇 개 먹었는지 몰라.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회보다는 버터 구이가 더 맛있는 것 같아
손질하기가 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지금이 제철이라 보양식으로 한번은 먹고 다녀야겠다
삼형제의 어머니 ♡ 엔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