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십자수, 새로운 취미의 거리를 소개합니다
#보석십자 #예쁜취미 #보석십자수패키지
* 새로운 취미대로 '보석십자수'를 시작했습니다 *
이번에 새로운 취미거리를 시작했어요.바로 '보석십자수' 입니다.사실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는데, 큰아들이 학교 동아리에서 보석 십자 다지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아이가하는보석십자수가어떨지궁금해서한번해보도록했습니다.어떤걸 할까 하고 욕심을 부려서 40*50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난이도가 중간 정도인가요?어떤 그림을 할까 고민하다가 해바라기 꽃이 부를 부를 때 집에 걸어두면 좋다고 해서 해바라기 가득한 그림을 골랐어요.
'DIY 액자형 보석십자수' 세트가 어제(2021년 05월 14일 금) 오후 2시가 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오~ 구슬 하나하나 칸에 채워가는 게 너무 재밌어요^^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초집중력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 'DIY 액자형 보석십자가' 패키지입니다. *주문하려고 보니까 제가 주문한 캔버스형 패키지와 패브릭형 패키지가 있더라구요.요령을 읽어보니 패브릭보다는 완성된 뒤 바로 걸을 수 있는 캔버스 액자형을 추천하더군요.패브릭은 부착하기 위해 액자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처음 구입비는 액자형이 더 비싸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액자형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사이즈도 어마어마해~~~! 이 큰 그림을 저 작은 비즈로 가득 채워야 하거든요.~~ 패키지를 열어보고 이것을 과연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하지만, 들떠서 바로 시작합니다^^
*그림에 들어가는 비즈 색상은 색상표에 표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36 색입니다.이 작은 구슬을 봤기 때문에 이제 눈이 빠질 일만 남았습니다^^* 시간대별로 작업량을 나열해 보기로 했어요 ^^ * (참고로 다른분들은 저보다 더 빨리 작업하실수 있을거에요) 제 손이 느려서 다른사람들에 비해 속도가 느려요 ^^)- 2021.05.14 오후 2시 22분 - 왼쪽 아래 부분부터 시작을 해봤습니다노란색을 스타터로 했습니다이렇게 몇 개 붙여서 신나서 사진으로 찰칵!
- 2021.05.14 오후 3시 58분 - 1시간 넘게 작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붙이지 못했어요그래도 붙여놓으면 반짝반짝 예뻐요- 2021.05.14 저녁 8시 03분 - 집에 가서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작업을 잘 했어요못 느끼겠지만 꽤 많이 켰어요^^- 2021.05.14 밤 10시 26분 - 밑부분 왼쪽 구석에 구슬을 꽤 많이 달았어요이제 큰 해바라기를 작업해야겠어요.- 2021.05.15 새벽 1시 09분. -언제이렇게됐는지모릅니다.해바라기 노란색을 가득 넣고 다녀요오랜만에 TV를 보면서 작업을 합니다해바라기가 완성되면 아주 예쁠것같아요!- 2021.05.15 새벽 3시 12분. - 핫! 시간으로 보면 새벽 3시가 넘었어요.완성된 해바라기 꽃잎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어요.8시가 지나서부터 한 자리에 앉아 새벽 3시까지 무려 7시간이나 작업을 했는데, 겨우 이것뿐입니다.ㅜㅜ(제 손이 얼마나 느린지 아시겠죠?오늘 처음이라서 더 늦을 거예요 아마아침에 일어나야 해서 이만 자야겠어요.2021.05.15 아침 9시 기상~~! 큰아들을 봉사활동 보내고 다시 책상에 앉았어요.^^자, 해바라기 꽃씨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2021.05.15 오후 7시 48분 - 시간만 나면 작업 중 ^^ 대각선으로 가려고 하는데 비닐이 너무 안 벗겨져서 밑에서 윗부분으로 올라가서 작업해야 될 것 같아서 방향을 바꿨어요- 2021.05.14 밤 11시 02분. - 하루 종일 이것만으로는 할 수 없어서 작업을 접었어요.그리고 포스팅을 올리고 있어요^^ 아래쪽은 모두 채웠습니다. ㅎㅎ 어제보다 속도가 빨라졌습니다.*하루 종일 '보석십자수'를 한 느낌! 우선 장점을 말하겠습니다.- 예뻐요 - 보람이 생겨요 - 이런 액자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특별한 날 선물로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렴한 취미가 최고입니다.- 자꾸 하고 싶어져요 - 그리고 단점 말하면 - 시간 먹는 귀신이에요. - 팔도 아파요 - 어깨도 아파요 - 목 옆에 조심하세요 - 한 자세로 계속 앉아있기 때문에 다리의 혈액순환이 안 돼서 저릴 수 있어요단점이 조금 극단적이네요^^취미는 취미일뿐, 나처럼 모든 시간을 들여서 올인하는것은 비추겠습니다.매일매일 시간을 정해서 조금씩 해나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로 제한하고 스트레칭은 필수적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보석십자수'라고 해서 오디오북을 들었어요명상음악도 들었어요.또 TV드라마도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니 좋네요.흐흐흐 - 김영하 작가의 '단 혼자'에서 읽은 내용과 비슷한 '아이를 찾고 있어요. 2부작을 봤습니다.너무 슬픈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취미를 찾고 계신다면 '보석십자수'를 추천합니다.자신의 성향에 맞는다면요.덧붙여서 나는, 성형화가 되어 딱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냥 십자 맞추기도 좋아하고, 퍼즐도 좋아하고, 모자이크도 좋아합니다.
몰아서 하지 말고 조금씩 완성해볼게요.완성되면 보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