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 효과의 향상과 병행한 후기
말은 안 해도 저처럼 치질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걸 알아요.
현대인에게아주흔히발생하는질환인데도걸려있다는말을하는게부끄럽고숨기고싶어하는것같습니다.( ´ ; ω ; ` )
저는 치질 중에서도 치핵에 해당했지만, 2기 정도 진행되었기 때문에 수술을 서둘러야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를 해 줬는데 그 방법들이 굉장히 도움이 되고 내가 했던 관리법들을 공유해 보면 어떨까 하는 것을 써 봤습니다.
우선 제가 경험한 치핵은 항문 안쪽에 응어리가 생기고, 심한 경우는 밖으로 튀어나오는 탈항까지 진행될지도 모릅니다.덩어리가 생기는 위치에 따라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할 수 있고, 외치핵의 경우에는 더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다행히 내치핵이었지만 응어리가 조금 닿는 정도였기 때문에 혈변을 보거나 통증도 조금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했던 방법은 약국에서 치센을 사서 복용해 준 것입니다!치질에 걸린 분들이 제일 많이 먹는다고 약사 선생님이 추천해 주셨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놀랐는데 두 달치라서 양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1BOX에 60캡슐 정도 들어 있고 하루에 1알씩 2번 먹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먹는 치질 약은 디오스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디오스민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부위의 붓기를 빼주기 때문에 배변 시 출혈 증상 등 치질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적어도 한 달 정도는 옷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 달 반 정도 꾸준히 마시고 있었어요.제가 너무 심한 탈항증상이 아니라서 그런지 눈에 띄는 티센효과를 못느꼈나봐요..
그다음에 바르는 약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먹는 지생보다는 직접적으로 바르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습니다부위에 깊이 주입기를 넣어 연 고를 안쪽에서 발라야 하는데 처음 사용할 때는 무섭기도 하고 혼자 바르기가 어렵더라고요 ㅠㅠ
며칠 발라서 금방이라 1~2주정도 자기전에 바르고 잤더니 확실히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많이 나아졌어요!
아무래도 약을 먹거나 바르거나 해서 자연스럽게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 물리적으로 관리해주는쓰기 시작했어요!치질 시트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변기 위에 올려 놓은 후 땅콩 모양의 한가운데에 항문을 맞대고 앉으면 됩니다.
왼쪽 오른쪽 앞에 있는 손잡이를 쥐고 위치를 맞추고 앉아 발길을 가볍게 들어 몸의 앞으로 쏠리게 앉자, 부위가 받는 압력이 강해지고 더 빠른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번쓸때요5분정도앉아서보통3번정도반복해서쓰는것이적정사용횟수라고하네요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사용해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횟수를 늘려도 된다고 해서 저는 주말에 5회까지 반복해서 사용했습니다.
사용방법이 복잡하지도 않고 번거롭지도 않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그리고 저는 시트를 쓴 다음에 좌욕기를 사용해서 좌욕으로 마무리를 해줬어요좌욕은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5분 정도 했는데, 치질처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 치질 시트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시트를 처음 사용할 때는 부위 씻을 때마다 살짝 튀어나온 혈전이 만져져서 너무 궁금했는데
2주일도 빠짐없이 매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전혀 손대지 않습니다!
한달동안 쓰고 변화가 없으면 환불해준다고 해서 정말 편하게 사용했는데 2주만에 변화가 느껴지고 눈물이 날정도로 기뻤습니다.( ´ ; ω ; ` )
하지만 언제든지 관리가 소홀해지면 재발할 수 있으니 계속 관리해 드리려구요!내복약부터 연고, 시트, 좌욕 등 다양한 관리법을 꾸준히 사용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증상의 정도가 각각 달라서 호전되는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꾸준히 관리를 해주시면 모두 완쾌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