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레이즈」(마무리는 오븐vs토치). 「수비수 스페어리브 바베큐 만들기」. Feat. 스위트.
안녕하세요 순댕입니다
수비드 머신 구입 후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고 나서
저의 가족은 수비드머신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걸 보면서...
수비드로 해서 먹을 수 있는 것 중에 뭐가 괜찮은지
찾아보고 해보려고요
지난주에는 수비드를 이용해 돼지갈비를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돼지갈비 바비큐를 고른 이유는...
아이들 아웃백 같은 데 갔을 때 립밤을 자주 먹거나
저와 제 와이프는 립스틱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쪽갈비로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비드 스페어 리브 바비큐 만들기입니다
그러면 오늘 준비한 고기부터 보시죠 (육식맨님 버전)
수비드 스페어리브 바비큐 만들기
많은 분들 유튜버 분들이 쪽갈비를 구입한 곳인
인터파크 고기에서 쪽갈비를 구입했습니다
옛날에는 5kg에 3만원 초반~반대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요즘 가격이 좀 올랐는지 3.9만원이었어요.
아무리 올라도 코스트 퍼포먼스가 매우 좋군요.(웃음)
진짜 박스를 열자마자 크기에 압도당해요 (웃음)
사진으로는 사이즈감을 정확히 보여줄 수가 없어서
손을 이렇게 들어봤어요
저도 손이 꽤 큰 사이즈인데 사이즈를 알 수 있을까요?
그러면 돼지갈비 바비큐를 만들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냉동 스페어 리브를 수비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하고 해야 할 일은 압축입니다.
해동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이렇게 냉장고에서 해동시키는 거니까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서 3일간 해동시켜 줍니다.
이 방법이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토요일에 이걸 만들어 먹기로 했기 때문에
금요일에 해동을 완료해서 수비를 하기 위한
작업을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해동은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잘 해동되었습니다.
그러면 작업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이 고기가 올라갈 만한 도마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만우절용 도마를 사놨던게
생각나서 그거 써보기로 했어요.
일단 고기의 물기와 피를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크게 손질하지 않고 뭉쳐 비계 제거와
뼈 부분에 있는 실버 스킨을 제거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그대로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시즈닝을 걸치기 전에 접착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발라야 되는데 저처럼 옐로우 머스타드를
쓰시는 분도 있고 메이플 시럽을 이용해서
발라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옐로우 머스타드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발라도
스비드가 끝나면 머스타드 향은 안 나니까
걱정 없이 발라주셔도 돼요
이렇게 고기 전체에 옐로우 머스터드를 발라줍니다.
전체적으로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고기의 경우는 통째로 스비드를 하면 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스비드를 할 수 있는 컨테이너의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반으로 잘라줬어요.
저는 솔직히 이번에 만들면서 느낀 부분은
시즈닝의 경우, 소금과 후추로 충분할 거에요.
저는 집에 몬트리올 시즈닝이 있어서 간단하게
몬트리올 시즈닝만으로 시즈닝을 할 거예요.
몬트리올 시즈닝은 많이 뿌리면 짜지니까
이렇게 적당량만 뿌리기로 했습니다.
저번에는 진공포장기를 구입해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 수비수를 하시면서 잘 쓰시는 것 같아요.(웃음)
일단 이렇게 수비드 비닐을 이용해서 진공으로 밀어주고
오늘은 뼈있는 제품이라 폭발할 수 있어서..
한번 더 진공포장을 해서 이중포장을 하면 끝..
앞으로는 수비 머신으로 수비합시다.
물의 온도가 올라갈 때까지 좀 기다려 주시겠어요?
수온이 설정한 온도까지 올라가면
빕 소리가 났습니다.
그때 고기를 물속에 넣으면 수비가 시작됩니다
저희가 오늘 고기 양이 많은데
물 위에 뜰 수 있어 윗부분에
떠오르지 않게 무거운 걸 올려놓으면 돼요.
오늘은 처음으로 오래 수비를 해주는 거니까
대량의 물이 수증기로 날아갈 것에 대비해
위쪽을 랩으로 덮어주셨어요
이걸 해주는 현재 시간이 저녁 9시쯤이었어요.
그러면 이제 20시간의 수비... 시작하겠습니다
드디어 20시간의 수비가 끝났습니다. www
안쪽에는 엄청난 육즙이 빠져있습니다.
수비수로서 20시간이나 해준것이니까...
이 정도 육즙의 손실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열어봅시다.
안쪽에 남아있는 육즙 같은 경우는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버리고 이렇게 고기만 배드에 넣어줬어요
큰 사이즈의 스페어 립을 두 개 잘라서
이렇게 해서 중간 크기의 고기가 네 덩어리가 됐어요.
여기에 바비큐 소스를 발라서 구워주면
스페어리브 바비큐가 끝납니다.
오늘은 광파이브를 사용한 것과 토치에 굽는 것을
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해 구워보세요.
어제 포스팅을 올린 바비큐 소스입니다.
수비드 스페어리브 바비큐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바비큐 소스는 직구 말고 요즘 마트나 인터넷에서
판매를 안 해서 직구예요
스페어리브 바비큐 하는 날까지 도착하지 않을까 해서
정말 마음속으로 기다렸습니다.
정말 거짓말처럼 당일 아침에 도착했어요. www
아주 칭찬하는 스위트 베이비 레이즈 바비큐 소스입니다.
일단 가전의 맛있는 바비큐 소스로 훈제 향을
맛이 많이 나는 소스입니다.
그러면 수비적인 쪽갈비에 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소스를 적당량 부은 다음에...
양념소를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바르시면 됩니다.
좀 넉넉하게 바르면 돼요
두세 번 바르면서 구워주면 될 것 같아요
소스를 바르고 토치로 굽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소스를 전체적으로 바른 후 토한 후 굽고
다시 소스를 추가로 바른 후,
다시 한 번 토치에 구우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유튜브에서는 시어잘을 이용해서 구워줬는데...
그거 사려고 알아보니 비싸기도 하고..
제 기준에서 크게 필요한 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들고 있는 일반 토치에 구워서 줬어요.
먼저 토치에 굽는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바비큐 소스를 약간 태운다는 느낌으로
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이걸 두 번 반복해서 완료해줬어요.
이렇게 해주시면 굽는 게 완료됩니다
나머지 2장을 광파오븐에 굽는 동안 먼저 토치로
구운 쪽갈비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두께를 토치를 이용해서 구웠습니다.
오븐에 남은 두 덩어리를 굽는 동안
이거 일단 먹어볼게요
일단 비주얼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웃음)
안쪽은 되게 촉촉해요.
돼지갈비의 경우 고기의 양이 베이비백 립에 비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렇게 추가 소스를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스위트 베이비 레이즈 소스 기가 막히네요
우선 뼈가 쏙 빠질 정도로 잘 익었어요.
일단 이렇게 토치로 구운 쪽갈비 바비큐를
먹으면서 나머지 2개를 오븐에 굽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210도로 예열된 광파 오븐에
쪽갈비를 넣고 10분 동안 구울게요
일단 한 조각 잘라서 먹어봤어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오븐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오븐 자체가 더 맛있다기보다는
차이가 있었는데
그러면 이걸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토치로 구운 쪽갈비도 너무 맛있고요
그런데 토치야키는 굽는 데 시간이 걸리고,
한 장 굽자마자 먹었을 때는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제가 2장을 구워먹으면 처음에
구운 거는 두 번째 쪽갈비를 굽는 동안 식어서
부드러움이 약간 뻣뻣해지는 걸 느꼈어요.
하지만 오븐에 구운 돼지갈비 바비큐는
속까지 확실히 데워지는 효과가 있어
먹는 동안에도 충분히 부드러움을 유지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한 조각씩 구워서 먹을 때는
토치로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두 조각 이상 토치에 구울 때는 한 조각씩 구우면서
충분히 데워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음에 한번 더 먹게 된다면...
오븐에 굽는 방법으로
고르는 것 같아요.
수비드 머신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쪽갈비를 구입해서 쪽갈비 바비큐를
만들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수비드 스페어리브 바비큐 만들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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